트럼프 기자회견 “전사자 유해 6000구 가량 송환될 듯”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6-12 17:50수정 2018-06-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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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북미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인권문제 관련, “상세한 논의가 있었다”면서 “전사자 유해 6000여 구가 송환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전사자들의 유해를 송환해 달라는 전화와 편지 등을 많이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은 끔찍한 것이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사자 유해를 송환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사자 유해 송환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과거 사람들은 내게 송환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러나 나는 해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좋은 태도를 보여줬다. 아마 전사자 유해 6000구 가량이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전쟁 포로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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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는 확인된 전쟁포로 및 전시 행방불명자의 유해발굴과 이미 확인된 유해의 즉각 본국 송환을 약속한다’고 합의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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