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베트남 호찌민대에 새마을 홍보교육관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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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9일 베트남 국립호찌민대 인문사회과학대에 새마을 홍보교육관을 열었다.

교육관은 지난해 11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기간에 전시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경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 등의 자료를 호찌민대로 이관하면서 상시 전시를 목적으로 설치했다. 새마을운동 발상부터 발전 과정을 담은 영상, 새마을세계화의 성과, 베트남 새마을운동 현황 등을 볼 수 있다.

앞서 경북도는 2016년 호찌민대에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와 세네갈 가스통베르제대에 이어 세 번째로 해외에 문을 연 새마을운동연구소다. 도는 지난해 11월 호찌민대에서 베트남 새마을 국제포럼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5년에는 경북도가 베트남에서 새마을운동 국제화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경북 7개 시군의 지원으로 8개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했다.
 
배유미 기자 y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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