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박진수-윤동한-박은관씨,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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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 송자 한국의 경영자상 심사위원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 제공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 송자 한국의 경영자상 심사위원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 제공
한국능률협회(KMA)는 제50회 한국의 경영자상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허 회장 등 수상자들은 2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재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를 받았다. KMA는 “올해에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의 뜻을 펼쳐 온 우리 시대 최고의 명장들이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 회장은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업계에서 ‘한국의 미스터 오일’로 알려진 에너지 전문가이다. 박 부회장은 자동차용 전지사업이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꾼 경영인으로 꼽혔다. 시몬느 박 회장은 글로벌 명품 핸드백 제조 시장을 개척하고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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