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기 파업 불참’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사유는?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5-19 09:39수정 2018-05-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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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가 최대현 아나운서를 해고하는 등 일부 직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대규모로 단행했다.

MBC는 18일 인사발령을 통해 최대현 아나운서와 권지호 카메라 기자를 해고했다.

MBC 측은 최대현 아나운서의 해고 사유와 관련해 ‘아나운서 블랙리스트 작성 및 보고’, ‘시차 근무 유용’, ‘선거 공정성 의무 위반(앵커 멘트에서 특정 정당에 유리한 발언)’ 등의 이유를 들었다.

2002년 입사한 최대현 아나운서는 2012년 장기 파업 도중, 당시 배현진·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또한 지난해 친박 단체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서 발언한 바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세월호 뉴스 특보 화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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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호 기자 해고 사유는 ‘카메라 기자 블랙리스트 작성 및 보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MBC는 보도국 국장과 부장 각 1명, 경영지원국 부장과 차장 각 1명은 정직 및 감봉했다. 디지털기술국 부장 1명에게는 근신 처분을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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