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1일부터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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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 찾은 관광객 대상

대구 중구는 1일부터 근대골목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8년 시작한 골목투어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기념품 1만 개를 소진할 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의 관광 상징이 된 골목투어는 근대 100년 역사가 담긴 유적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마련됐다. 관광객은 지난해 210만 명을 돌파했다. 투어를 처음 시작한 2008년 287명에서 10년 만에 약 7300배가 늘었다.

스탬프 투어는 청라언덕에서 시작해 화교협회까지 이어지는 골목에서 할 수 있다. 이곳에 설치된 12개 스탬프 가운데 6개 이상 모으면 중구에 있는 음식점과 숙박, 영화관, 공연장 등 이벤트 참여 업소의 할인 혜택을 얻는다. 12개를 모두 모으면 계산예가와 쌈지공원 관광 안내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투어 방법과 신청은 중구 관광자원과(053-661-2623)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 할인 업소와 위치는 중구 홈페이지(www.jung.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유미 기자 yum@donga.com
#근대골목#대구 스탬프 투어 이벤트#골목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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