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축제… 축제… “부산에서 가을을 만끽하세요”

조용휘기자 입력 2017-10-20 03:00수정 2017-10-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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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축제부터 책방골목축제까지
거리-골목마다 다양한 축제 개최… 28일엔 국내 최대 불꽃축제 열려
지난해 열린 부산자갈치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2600인분 회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부산 중구 제공
부산에서 가을을 만끽할 이색 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골목축제에서부터 국내 최대 불꽃축제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로 유명한 부산자갈치축제는 19일 중구 자갈치시장 일대에서 시작했다.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자갈치시장의 명성을 알리고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축제다.

올해 26회째로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갈밭에 숨겨진 금 한 돈짜리 황금물고기를 찾는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일 하루 6회씩 진행된다. 회당 8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체험 프로그램 ‘버블버블클럽’, 인기 높은 ‘고기야 놀자’,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2600인분 회비빔밥 만들기도 변함없이 열린다. 051-243-9363

‘국민 생선’ 고등어를 주제로 한 제10회 부산고등어축제는 27∼29일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펼쳐진다. 체험 및 참여 공연 전시 경연대회 투어 특별 및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맨손으로 고등어 잡기, 카약 타고 보물(고등어) 찾기, 고등어 깜짝 경매, 부산공동어시장 체험, 고등어 화덕구이, 도전 고등어 골든벨 등으로 꾸민다. 051-240-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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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헌책방 밀집 골목이 있는 중구 보수동에서는 20∼22일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와 ‘중구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14회째인 책방골목축제는 ‘이야기 축제’를 주제로 1책방 1이벤트, 동화 주인공 코스프레, 소설가 김영하 북콘서트, 고서 전시회, 버스킹, 영화 속에 스며든 책과 책방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051-253-7220

이 기간 기장군 기장중학교에서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14회 차성문화제’가 펼쳐진다. 차성(車城)은 고려 성종 때 붙여진 옛 기장 이름. 읍면별 민속보존회가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매결연을 한 전북 무주군의 특별 공연이 마련된다. 임진왜란과 기장 의병을 주제로 한 ‘차성가’ 공연은 특히 볼만하다. 051-709-4062

28일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앞 해상에서 제13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불꽃축제. 동아일보DB
기장시장에서는 20∼29일 ‘召소疎소하게 기장시장’이란 슬로건 아래 전통시장 축제가 이어진다. 추억의 카페를 운영하고 청춘의 장 플리마켓, 활어회 경매,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쿠키 만들기 무료 체험,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051-723-8332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1, 22일과 28, 29일 두 차례 ‘제4의 제국’ 가야 문명을 대표하는 철기문화와 기마민족 전통을 살펴보는 ‘금관가야 마철(馬鐵)축제’를 연다. 가야시대 유물 발굴 체험과 왕릉 내부 가야 순장(殉葬) 체험도 준비돼 있다. 가야 의복 및 탁본 체험도 할 수 있다. 세계 희귀 말(馬) 전시와 말 산업 체험, 말 인형 및 목걸이 만들기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566-3333

근대 ‘수리조선 1번지’ 영도구 대평동 깡깡이마을에서는 26∼28일 ‘깡깡이예술마을축제’가 열린다. 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 작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깡깡이댄스, 옛 다방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및 영화, 아트 및 수리길 투어를 마련한다. 051-418-1863

국내 최대 부산 불꽃축제(051-888-4137)는 2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류와 부산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축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051-746-3164)은 22∼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과 영화의전당,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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