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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새 패널 박형준은 누구? 유시민이 인정한 ‘좋은 토론 파트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07 09:12
2017년 7월 7일 09시 12분
입력
2017-07-07 08:58
2017년 7월 7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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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썰전’에 합류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첫 방송을 마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박형준 교수는 6일 방송한 JTBC ‘썰전’에서 TV조선 뉴스 앵커석으로 자리를 옮긴 전원책 변호사를 대신해 유시민 작가와 설전을 벌였다.
박형준 교수는 지난 17대 총선 때 부산 수영구에서 당선돼 당시 한나라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을 해 왔다. 현재 동아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형준 교수는 지난 1월 ‘썰전’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100분 토론’ 마지막회에서 유시민 작가와 토론을 벌였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승민 국회의원을 함께 좋은 토론 파트너로 꼽았다.
한편 박형준 교수는 6일 방송한 ‘썰전’ 차분한 어조로 유시민 작가와 토론을 벌이면서도 은근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 첫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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