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래 17일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만에 벼락치기로 보수우파 본당의 후보가 됐고, 대선은 이제 36일 남았다"라며 "차근차근 내부 정비를 하고 국민들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지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에서 1위에 올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홍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61.6%,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각각 얻어 총 54.15%의 과반 득표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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