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군단 美 UTA와 계약…수현 “해외 에이전트 기회 많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24 16:45수정 2017-03-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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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이병헌,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배우 이병헌이 미국 5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UTA(United Talent Agency)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할리우드 활동을 예고했다. UTA와 계약을 맺은 국내 배우는 영화 ‘어벤저스 2’에 출연한 수현도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이 미국 에이전시 UTA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병헌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UTA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프랫, 틸다 스윈튼, 채닝 테이텀 등 영향력 있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미국 5대 에이전시 중 하나다.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WME(William Morris Endeavor)를 거쳐친 이병헌의 세 번째로 에이전시다.

다양한 국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된 이병헌은 지난 2005년부터 미국 진출에 열을 올렸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이 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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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지난 2009년 자신의 할리우드 첫 영화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을 통해 국외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2013년 영화 ‘레드2 ’, 2015년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병헌은 지난해 영화 ‘매그니피센트 7’에서 열연하며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또 지난해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여해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아시아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자로 처음 나선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수현도 앞서 2014년 UTA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UTA는 수현이 어릴 적 미국에 거주해 영어가 능통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외모적 조건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이후 2015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영화 ‘어벤저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수현은 같은 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에이전트에 있다 보니 다른 배우보다 기회가 많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이 UTA와 계약하면서 앞으로 그가 펼쳐 나갈 할리우드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현재 다양한 할리우드 작품을 제안받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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