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ILM이 인정한 '모도' 27일 간담회 개최, 고해상도 VR/AR/MR의 미래를 말하다

동아닷컴 입력 2017-03-23 18:45수정 2017-03-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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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겨울왕국의 애니메이션, 게임 둠(Doom) 등의 다양한 작업에 사용돼 화제가 된 3D 그래픽 소프트웨어 ‘모도(MODO)’ 개발사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간담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모도는 '누크(NUKE)'나 '카타나(KATANA)', '카라 VR(CARA VR)' 등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사용되는 특수효과(VFX)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영국 파운드리사가 만든 3D 그래픽 소프트웨어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겨울왕국으로 유명한 픽사의 기초 모델링 작업 등에 사용되는 등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디자이너들이 사용 중이며, 맥스, 마야 등 기존에 알려진 프로그램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비용으로도 수준 높은 3D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모도(출처=게임동아)

오는 27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서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운드리의 모도 개발자 중 한명인 제이슨 정(Jason Zheng)이 참석해 모도의 전반적인 기능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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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픽사에서 공개한 3D 그래픽 오픈 소스 규격인 USD 포맷 기반 제작 파이프라인 소개와 USD 파일의 언리얼 적용 사례, 벤츠와 아디다스에 적용된 실시간 3D 디자인 통합 등의 사례를 통해 향후 도래할 실시간 3D 고해상도 VR/AR/MR과 게임 그래픽의 변화 등 최신 기술 동향도 다룰 계획이다.

특히 2016년 10월에 픽사에서 오픈소스로 제공하기 시작한 USD 포맷방식 기반의 기능을 활용하면 실제 영화에 사용된 고해상도 특수 효과 장면이나 애니메이션 3D 장면들을 게임 개발 엔진에 똑같이 불러와서 적용할 수 있는 등 기존에는 상상못한 실감나는 고해상도 3D 그래픽 해상도의 게임들을 쉽게 적용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모도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파운드리 코리아의 위원식 지사장은 “파운드리는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그들이 가진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도가 향후 도래할 실시간 3D 고해상도 VR/AR/MR 시장에서 개발자들의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도(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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