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의 남자 고은성 누구?…꽃미남 외모의 ‘뮤지컬계 아이돌’

아이비의 남자 고은성 누구?…꽃미남 외모의 ‘뮤지컬계 아이돌’

8년 연상연하 커플인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35)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27)이 결별 1년 만에 다시 만나 예쁜 사랑을 가꿔가고 있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아이비 소속사는 고은성-아이비 재결합 보도에 대해 “아이비가 고은성과 다시 좋은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고 인정했다.

아이비의 남자 고은성은 비교적 대중에 덜 알려진 인물이다.

고은성은 지난 2011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다. 그는 '페임', '그리스', '스팸어랏', '위키드' 등 여럿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꽃미남 외모로 뮤지컬계에서는 아이돌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 1월 고은성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훌륭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고은성은 결승전까지 오르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기도.

2005년 데뷔한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바본가봐', '아-하', '이럴거면' 등의 히트곡을 내며 보컬과 춤 실력을 겸비한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후 뮤지컬 '고스트', '시카고', '위키드',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아이비와 고은성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 측 모두 “약 1년 전부터 교제했고 최근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