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깊은 향-부드러운 목넘김에 깔끔한 맛까지 ‘대장부’, 증류식 소주 시장에 도전장

황효진 기자 입력 2017-03-15 03:00수정 2017-03-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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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롯데주류(대표 이종훈)가 증류식 소주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롯데주류가 작년 선보인 증류소주 ‘대장부’는 100% 국산쌀을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하여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일반 증류식 소주보다 더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으며 최고급 설화, 국향을 빚어내는 롯데주류 50년 전통의 증류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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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25도로 롯데주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이다. 출고가는 8250원.

롯데주류는 증류식 소주시장에 신제품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의지를 담아 제품명을 ‘천하의 큰 뜻을 품은 사람’라는 뜻의 ‘대장부’로 정하고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패키지는 둥근 유리병에 실크 형태로 인쇄해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또한 작년 9월에는 맛과 향이 뛰어남에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증류식 소주에 대한 인식을 보다 친숙하게 바꿔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대장부21’도 출시했다.

대부분의 증류식 소주가 전용병에 담긴 것과는 달리 ‘대장부21’은 일반 희석식 소주와 동일하게 360mL 용량의 녹색 공용 소주병에 담아 출고가를 낮춤으로써 ‘고급술’로 통하는 증류식 소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고가는 1600원.

‘대장부21’은 출시 직후 부산 지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힘입어 작년 말부터 서울 수도권까지 판매 지역을 확장키로 결정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희석식 소주인 ‘처음처럼’이 굳건히 자리잡은 만큼 증류식 소주시장에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대장부’와 ‘대장부21’을 기획하게 됐다”며 “증류식 소주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기존 대장부 25도는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서의 자부심과 고귀함을, 신제품 대장부 21도는 합리적인 가격과 가치를 제공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통해 증류식 소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대장부#소주#증류식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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