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 대통령 ‘올림머리’ 정송주 원장, 14일 오전 사저로…왜?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14 09:51수정 2017-03-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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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인근 풍경. 채널A 캡처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올림 머리’를 한 정송주 원장이 14일 오전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 전 대통령의 전담 미용사였던 정송주 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택시를 타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을 의식한 듯 목도리로 얼굴 일부를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안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의 ‘올림 머리’를 담당한 정송주 씨는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청와대에 들어가 머리손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송주 씨가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이 대외 활동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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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8시께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이던 김평우 변호사(72·사법시험 8회)가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

김평우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측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으나 사전 방문 약속이 잡혀있지 않아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기관은 수사기관이나 재판기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당신들은 수사하고 재판하는 사람들이라 나는 증인이 되고 싶지 않다”, “당신들이 질문할 권리가 없고 나는 답변할 의무도 없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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