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김창완·아이유·윤하 이어 양희은과 콜라보…‘실력파 인증’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13일 15시 37분


코멘트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캡처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오는 15일 가수 대선배인 양희은과 콜라보레이션 곡 ‘나무’를 발표한다.

양희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여러분~ 드디어 3월 15일 정오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악동뮤지션과의 신곡 ‘나무’를 출시할 예정입니다”라며 “저희들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울림을 드리길 기원하며 곧 발표될 음원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은 양희은의 콜라보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을 통해 양희은과 호흡을 맞췄다. 악동뮤지션은 양희은이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팀이다. 양희은과 이수혁은 43년, 이수현과는 46년 차이다.

악동뮤지션은 양희은과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지난 2014년 데뷔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자작곡·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얻은 악동뮤지션은 그동안 가수 김창완, 아이유, 윤하 등 뛰어난 가수 선배들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김창완은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 ‘세대 공감 힐링콘서트’ 편을 통해 악동뮤지션과 콜라보 무대를 가졌으며, 같은 해 아이유도 악동뮤지션에게 먼저 콜라보 무대를 제의해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특히 윤하는 지난 2015년 한 매체를 통해 먼저 이찬혁에게 콜라보를 제안했다며 “제가 많이 졸랐다. 찬혁 씨가 많이 바쁘고 부담스러웠을 텐데 흔쾌히 수락해줘서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팬들은 이날 온라인에 “대박일 수밖에 없는 조합(7431****)”, “작사 작곡 이찬혁 목소리 양희은 이수현이면 와 귀 정화(kojg****)”, “멋진 콜라보가 되길(nhle****)”, “헉 이 목소리 조합은 분명 대박이다(yxyz****)”, “판듀 콜라보 잘봤어요 이번에도 기대하겠습니다(0117****)”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