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은 신나는 결혼생활”…구혜선·안재현 리얼 예능 ‘신혼일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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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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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신혼생활을 담은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가 지난 10일 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한 tvN ‘신혼일기’는 감독편으로, 안재현과 구혜선의 인터뷰와 여러 비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우리가 이런 대화를 나눴구나 신기했고, 여보를 많이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신혼일기’ 시청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민망했다”며 “사적인 영역을 들킨 것 같았다. 제작진들을 믿고,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방귀를 참을 순 없지’라고 생각하고 뀌었더니 그대로 내보내더라. 방구대장 뿡뿡이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저희는 함께 있으면 서로 애가 될 수 있기에 결혼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신나는 결혼 생활’이 신혼이라며 “같이 살다 보면 행복한 날도 아닌 날도 있을 텐데 그 날들을 납득하는 게 결혼이 아닐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혼일기’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리얼 신혼 생활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3일 첫 방송했다.

최고 시청률 5.585%를 기록, 평균 시청률 3%대를 유지하며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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