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범경기 3호 홈런…마이애미전서 8-2 승리 이끌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11 13:35수정 2017-03-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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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은 마이애미에 8-2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

시범경기 7경기 만에 3번째 홈런포를 가동한 박병호는 타율 0.389(18타수 7안타) 5타점 OPS 1.37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8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4경기 만에 손 맛을 봤다. 현재 시범경기 기간 아메리칸리그에서 박병호 보다 많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긴 선수는 없다. 디트로이트의 저스틴 업튼 등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이자 팀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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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첫 타석에서는 1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상대 선발 천웨이인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1-1로 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천웨이인을 상대한 박병호는 5구째 공을 강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3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6회말 수비 때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뒤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비시즌 동안 타격폼을 수정하는 등 2년 차 시즌을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스프링캠프 합류와 동시에 방출대기 조치를 당하며 전력 외로 평가됐다.

그러나 이번 시범경기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내 주요 선수들과 비슷한 출전 기회를 보장 받고 있는 박병호는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날 경기는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포함 홈런 3방을 쏘며 마이애미에 8-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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