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파면]19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시작…대선일 ‘5월 9일’ 유력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10 17:58수정 2017-03-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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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린 10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의 궐위가 확정됨에 따라 이같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더불어 선관위는 “이번 대선이 조기에 실시됨에 따라 예비후보자가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맞춤형 사전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공표, 비방·흑색선전, 매수 및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오후 12시 과천 청사에서 조기 대선 실시에 따른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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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선일 결정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있다. 정치권은 조기 대선 적기로 5월 9일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헌법 제68조 2항, 공직선거법 35조 등에 따르면 대선은 탄핵 선고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야 한다. 60일 째인 5월 9일 이내에는 대선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선거는 수요일에 치러지지만 조기 대선에 관한 선거일 규정은 따로 없기 때문에 선거일은 5월 9일(화)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5월에는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같은 휴일이 이어진다는 점, 또 8일이 어버이날이라는 점도 ‘5월 9일 조기 대선’ 가능성을 높인다. 또 선거기간이 짧아 후보 검증을 위해 최대한 대선 날짜를 늦춰야 하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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