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직격탄에 간신히 한숨 돌린 위메이드

동아닷컴 입력 2017-03-08 16:38수정 2017-03-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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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날로 강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 후폭풍이 게임업계까지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미르의전설2'와 IP(지식재산권)사업을 기반으로 中 비즈니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온 위메이드가 직격탄을 맞았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의 실적 호조와 샨다의 위메이드 인수설 등이 퍼지며 지난달 24일 기준 30,450원을 기록하는 등 기분좋은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사드 배치 보복 우려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최근 2~3일단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7.84% 하락했으며, 금일(8일)에도 0.58% 하락한 2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570억 원에 달하는 시총이 증발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그나마 하락세가 다소 주춤해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위메이드가 사드 여파로 휘청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 비즈니스 전개에 대한 우려가 너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 게임을 대상으로 신규 판호 발급 불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게임사들이 진행한 중국 비즈니스의 경우 IP 활용 계약이나 소스를 넘겨 현지 회사가 개발하는 형태가 많아 직접적인 규제에 나서기는 힘들지 않겠냐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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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미 서비스 중인 게임의 서비스 종료의 경우 중국 게임사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 로고(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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