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페스티벌, 오는 24~26일 하노이서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6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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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프 인터내셔널(이하 VIEF)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제축구경기장에서 ‘2017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업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VIEF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에 K-POP을 알리고, 우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동반 진출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베트남유네스코협회에 기부, 베트남 문화유적지의 보존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7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MBC MUSIC K-PLUS 콘서트’가 열리는 미딩국제축구경기장 외부에 한국 기업의 홍보 부스를 설치, 기업 및 제품홍보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MBC MUSIC 채널은 ‘MBC MUSIC K-PLUS 콘서트 in 하노이’로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븐틴(Seventeen), 에이핑크(APink), 세븐(Seven), EXID, CLC, 헤일로(Heilo),아이스(I.C.E), 비아이지(B.I.G), 마스크(Mask), 앤씨야(NC.A), 봄이(Bom-i), 디제이덕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패션&헤어쇼, 디제잉 및 비보이 공연, 치맥 축제를 페스티벌 기간동안 동시에 진행한다.

VIEF 김태견 대표는 “이번 행사가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동남아국가에서 개최되길 바란다”면서 “동남아시아에서 한류가 지속되고, 특히 한국의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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