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팀, 동지에서 적으로

백솔미 기자 입력 2017-03-04 09:15수정 2017-03-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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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유리-백민호PD. 동아닷컴DB
3년 전 동고동락했던 동지들이 이번엔 ‘적’으로 만난다.

2014년 화제작 MBC ‘왔다! 장보리’의 흥행 일등공신인 연기자 이유리, 연출자 백호민 PD, 김순옥 작가가 각각 흩어져 주말극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이유리는 4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걸크러시’ 매력의 변호사를 맡아 극을 이끈다.

백호민 PD도 역시 4일 방송을 시작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연출한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엄정화와 지난 2년 동안 드라마를 떠났던 구혜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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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에 이어 백 PD와 지난해 ‘내 딸, 금사월’로도 호흡을 맞췄던 김순옥 작가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대본을 집필한다.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가 자립해가는 과정을 그리며 이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다. 영화 ‘판도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주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처럼 새로운 무대로 시청자를 만나는 이유리와 백 PD, 김 작가는 ‘왔다! 장보리’를 통해 각기 안방극장에서 위상을 굳힌 주역들.

이유리는 악역 연민정을 연기해 그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는 권선징악의 극적인 전개로 재미를 전했다.

하지만 그 3년 뒤인 2017년에는 세 사람의 입장이 엇갈리며 경쟁 상대가 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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