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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박원순 서울시장 “한계 도전하는 마스터스 모두가 승자”

입력 2016-10-07 03:00업데이트 2016-10-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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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10월의 청명한 가을날, 성별과 인종, 국적과 연령의 모든 경계를 허문 세계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울광장부터 동대문, 한강변 등 서울 도심의 매력적인 핫스팟들을 달려 보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가을을 느끼며 뛰는 자유는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감동이자 특권이 아닌가 싶다”고 서울달리기대회를 평했다. 2003년 처음 시작된 서울달리기대회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박 시장은 “단기간 내에 내외국인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 축제로 발전하다니 놀랍고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달리기는 기록을 위한 도전이기도 하지만 달리는 행위 그 자체로부터 나오는 기쁨도 크다. 박 시장은 “승리보다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완주다. 값진 땀방울과 열정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승자”라며 도전에 나선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동행형 구급 안전지킴이’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최근 차량 위주에서 보행자들이 걷기 쉽도록 도로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도심보행길 사업,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남산 예장자락과 세운상가 재생사업이 대표적이다. 박 시장은 “서울을 ‘걷는 도시’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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