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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프리미엄 뷰]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식품의 새로운 장을 연다

입력 2016-09-05 03:00업데이트 2016-09-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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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에서 여물 먹고 자란 한우 ‘명품선물’ 되는 과정 들여다보니…

현대백화점 지정목장 중 한 곳인 설성목장(경기도 이천시)에 방목된 한우들.
지난달 30일 찾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목장.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품 한우가 자라는 곳이다.

설성목장 축사에서 한우에게 ‘화식 여물’을 먹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곳 이천과 강원도 횡성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 목장(총 80만1900m²·25만 평)을 운영하고 있다. 소 한 마리의 사육 공간이 412m²(125평)에 달하다 보니 9.9m²(3평) 남짓한 공간에서 길러진 일반 한우와는 품질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볏짚, 콩, 옥수수 등을 전통 방식으로 끓여 먹이는 ‘화식(火食)’ 방식을 추가로 도입해 한우의 면역력을 높이고 풍미는 더욱 살렸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한우 DNA 검사’를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한우는 ‘한우 DNA 검사’,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산소치환(MAP) 공법’ 등 첨단 품질관리 시스템과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한우 가공장에서 장인(匠人)들의 손을 거쳐 명품(名品) 추석 선물세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산소치환’ 공법으로 포장을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설성목장 등 8개 목장과 계약해 6000여 마리의 한우를 직접 관리하는 등 사육 단계부터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사료, 한약재 등 수십 년간 공들여 쌓아온 사육 노하우에 전문 사육 시스템까지 더해져 최상의 품질은 물론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현대백화점 박인규 축산 바이어는 “현대백화점 한우는 청정지역에서 방목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돼 육질이 좋고 육즙이 풍부해 최상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수매부터 건조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챙긴 ‘명품 굴비’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자연해풍에 건조중인 국내산 굴비.
“같은 굴비지만 식감이 뛰어나고 씨알이 굵어서 선물하기도 좋고 차례상에 올리기에도 제격이에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만난 이미형 씨(33)는 매년 명절이면 ‘현대 영광 참굴비’ 선물세트를 찾는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 때문이다.

현대그린푸드 직영 건조가공센터에서 국내산 굴비를 꼼꼼히 검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굴비가 특별한 이유는 식품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국산 참조기를 수매해 건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백화점 업계에선 유일하게 굴비 산지로 유명한 전남 영광 범성포 인근에 ‘직영 건조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 염전에서 채취한 3년 묵은 천일염으로 섶간을 하고 있다.
건조율을 높인 국내산 굴비를 포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굴비는 최고의 식감을 찾기 위해 수백 번의 실험을 통해 얻은 최상의 건조율을 바탕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1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이용해 아가미에 간을 하는 ‘섶간 방식’으로 가공되는 게 특징이다. 이때 들어가는 소금 역시 전남 영광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지정 염전인 ‘영백염전’의 검증된 천일염만을 사용한다.

현대백화점 조원형 굴비 바이어는 “매년 굴비 선물세트 구매 고객 10명중 4명이 다시 구매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만 원대 ‘실속’ 한우·굴비세트, 100만 원대 ‘프리미엄’ 상품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한우 및 굴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다. 한우 7만 세트, 굴비 3만 세트 등 총 10만 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구성한 한우 실속 선물세트와 10만 원대 실속형 굴비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각각 20%씩 늘렸다.

현대백화점 한우 및 굴비 선물세트는 오는 13일(화)까지 현대백화점 15개점 식품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 및 현대백화점 e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양회성 기자 premiumvi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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