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피의자 구속…“범죄 중대, 도주·증거 인멸 우려”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6-05-19 18:49수정 2016-05-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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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방송화면 캡처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의자 김모 씨(34)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19일 김 씨에 대해 “범죄가 중대하고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17일 오전 1시20분경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직장인 A 씨(23·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김 씨는 “화장실에 미리 숨어 있다가 들어오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며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A 씨와는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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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8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정신분열증으로 4차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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