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Autoguide)는 4일 “장막에 꽁꽁 가려져 덩치와 실루엣만으로 겨우 알아본 신형 디스커버리의 프로토타입은 종전의 각진 박스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둥글어진 모양새를 갖췄다”며 “새롭게 진화한 디스커버리는 예전보다 더 현대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오토가이드는 차세대 모델이 새로운 알루미늄 플랫폼을 도입해 차체 중량을 줄이고, 인테리어는 최신 테크놀로지와 한층 더 고급스러운 자재로 우아하게 꾸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디스커버리의 제조사인 재규어 랜드로버가 최근 들어 자사 모델들에 매우 다양한 엔진옵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신형 디스커버리 또한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형태들로 출시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모터오소리티(Motor Authority)를 포함한 또 다른 외신들이 신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올해 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에 ‘2018년형 랜드로버’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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