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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기업&CEO]‘세이프터치’ 인증 기술로 은행업무를 쉽고 안전하게

입력 2016-02-01 03:00업데이트 2016-02-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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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바이트
김덕상 대표
2015 3월,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지되고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하는 시대가 열렸다.

1인 창조 기업으로 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인 ㈜에잇바이트(대표 김덕상·www.8byte.co.kr)가 PKI 기반의 최신 암호 기술을 사용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IC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와 스마트폰만으로 쉽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세이프터치’ 인증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이 보안기술은 2014년 9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JB전북은행에 도입됐으며, 올 3월에는 공인인증서와 OTP를 이용하는 것과는 별도로 ‘세이프터치’ 인증 방법만으로 로그인 및 자금 이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JB전북은행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5년 11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인인증서와 OTP’ 없이도 ‘세이프터치’만으로 자금 이체를 할 수 있다는 비조치 의견서를 받았으며, 동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핀테크 기업 중 최초로 IC태깅 분야에서 보안성 진단 결과를 받아 법적, 기술적으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준비를 끝냈다.

또한 S증권의 경우 증권사 중 최초로 세이프터치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거래에 공인인증서가 아닌 PKI 기반 전자서명 기술을 적용한다는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에잇바이트의 김덕상 대표는 “‘세이프터치’ 기술은 지금처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같은 형태뿐만 아니라 스마트밴드, 워치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 앞으로 보안 매체가 들고 다니기 번거로운 장치가 아닌, 고객이 가장 가까이서 접하면서 마케팅 아이템이 될 수 있는 기술로써 보안 및 금융 패러다임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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