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도 출장세일

손가인 기자 입력 2015-12-09 03:00수정 2015-1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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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SETEC서 17~20일 할인전 백화점에 이어 패션업체도 대규모 출장세일에 나섰다. 패션그룹형지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패션그룹형지 빅 세일’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대관 행사를 벌인 데 이어 패션업체까지 ‘소비자 찾아가기’에 나선 것.

이번 행사는 패션그룹형지 창립 후 처음으로 여는 출장세일 행사로 약 3130m²(약 947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린다.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 형지리테일 등 계열사의 18개 패션 브랜드와 유통 계열사인 바우하우스의 패션, 신발, 가전, 침구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업체에서 전시장을 빌려 자사 패션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는 종종 있었지만 패션업체가 자사 브랜드의 의류뿐 아니라 가전제품과 침구류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추가해 백화점 출장세일 규모로 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형지는 2013년 바우하우스를 인수하며 유통업에 진출했고 기존 패션 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출장세일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형지의 의류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복과 예작 본 본지플로어 등 남성복, 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등 아웃도어·골프웨어 및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등 제화 잡화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세일한다. 침구 브랜드 아르페지오와 전자랜드의 가전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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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패션그룹형지가 종합 패션유통 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형지#출장세일#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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