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결혼 5년 만에 이혼… 남편 이승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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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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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배우 허이재(28)가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한 매체는 3일 “취재 결과 허이재는 최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전했다.

허이재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남편과의 사이가 최근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이재의 소속사는 “이혼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다”며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24살의 나이로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얻었다.

허이재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주인공의 20대 역할을 맡는 등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허이재는 지난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해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단아하고 이지적인 외모 덕분에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허이재의 전 남편 이승우는 지난 2009년 에이프리즘으로 데뷔한 가수 출신으로, 보컬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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