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프레이 페인트 판매 1위 ‘러스트올럼’ 국내 상륙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0월 13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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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역사의 전미 스프레이 페인트 1위 브랜드 러스트올럼(RUST-OLEUM)이 우리나라에 진출한다.

러스트올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DIY 공구 시장 미국에서 ‘3대가 쓰는 가구와 공구를 위한 서포터’로 알려진 페인트 스프레이 브랜드다. 미국 내 점유율 60%, 전 세계 시장에서 초당 6.34개의 스프레이 페인트가 팔린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러스트올럼 스프레이 페인트는 약 2억 개에 달한다.

러스트올럼 스프레이 페인트는 10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색상과 울트라커버 2X로 대표되는 도색 커버 기능을 갖췄다. 제품의 적용 범위는 목재 가구를 비롯해 플라스틱, 철재/알루미늄 제품, 시멘트 외벽이나 타일 바닥까지 가능하다.

국내 판매는 대중적인 인기 품목 ‘울트라커버 2X 스프레이 에나멜’ 70종을 시작으로 점점 확대할 계획이다. 러스트올럼의 국내 공구 전문기업 쏘비트(www.sobit.co.kr)와 국내 판매권 독점 계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전문 인테리어 시장과 미술, 아트 디자인, 그래피티 등 폭넓은 구매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쏘비트 류희석 대표는 “국내 스프레이 페인트 단일 품목으로만 100억 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예상한다”면서 “러스트올럼 제품은 세계 최고의 퀄리티는 물론 경쟁사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보장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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