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레일크루즈 ‘해랑’ 탑승 사연 쓰면 열차 티켓 행운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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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레일크루즈 해랑이 개통 7주년을 기념하여 ‘행복 나눔 해랑’ 여행 공모전을 진행한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해랑에 탑승해야 하는 까닭과 관련된 사연을 공모 받아 내부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발한다.

공모 기간은 9월 3일부터 13일까지이고, 발표는 9월 18일이다. 당선자는 10월부터 12월 운행 기간 중 해랑 1박 2일 탑승 기회를 얻는다.

2008년 11월 첫 출발을 한 해랑은 국내 최초 호텔식 테마열차로 3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정받은 기차여행 상품이다.

코스는 전국을 일주하는 2박 3일, 서남부·동남부권을 각각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나눔 N 협약 체결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캠프를 진행하여 300여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행콘텐츠인 해랑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차여행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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