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브이티코리아, 승강기 감리, 초고층빌딩 이어 오피스빌딩 공략

태현지 기자 입력 2015-06-23 03:00수정 2015-06-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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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범 대표
“초고층 빌딩에 이어 중대형 오피스 빌딩 승강기 감리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밀겠다.”

최공범 ㈜브이티코리아(www.vtkorea.co.kr) 대표는 최근 경기 안양 본사에서 “승강기 감리 및 진단, 컨설팅 분야에서 그동안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대전과 대구, 광주에 지사를 확장하고 신규시장인 중대형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 리모델링 부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승강기 컨설팅 및 감리, 진단 분야에서 최근 브이티코리아의 질주가 매섭다. 현재 30%인 시장점유율을 4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도 지난해보다 40%나 늘려 잡았다.

브이티코리아는 지난해 8월 최 대표 취임 후 본사를 안양에 있는 현재의 사옥으로 확장·이전하고 영남권 영업을 담당하는 남부지사도 부산 사상구로 이전, 제2의 창업을 위한 새 판을 짰다.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고 현장 중심의 고객밀착형 영업을 통해 전국적인 수주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또한 승강기 교체 공사에 있어 가장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는 리모델링 감리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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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리아는 신축건물의 시공단계부터 승강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시방·제작·시공감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다. 승강기 업계에서 설계·제작·설치·유지보수까지 각 프로세스를 담당했던 전문 감리기술단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8년 설립 이후 베이징 포스코사옥 등 해외 초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내 최대 건축물인 제2롯데월드 123층 빌딩,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여의도 SIFC 등의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승강기 감리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포스코 건설, 삼우건축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으며, 민간업계 최초로 컨설팅 감리 실적 4000대를 돌파했다.

최 대표는 “승강기 안전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감리제도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승강기는 설치 후 15년 정도 지나면 노후화에 따른 고장이 빈번해져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과 성능을 평가하는 진단 업무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1982년 LG 공채 엔지니어로 입사해 2000년까지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설계와 서비스, 기획까지 두루 섭렵해온 베테랑이다. 이후에는 한국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설립에 참여하여 부사장직을 맡았으며 민간 최초의 승강기 컨설팅, 감리업체 브이티코리아 대표로 취임하기까지 30년 동안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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