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상태 불안정…산소호흡기 착용”

동아닷컴 입력 2015-06-10 14:37수정 2015-06-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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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38)의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당국이 밝혔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 환자에 대해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병세는 확인되지 않았다.

35번 환자 A씨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긴급 브리핑에서 ‘지역 전파 의심자’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 인물.


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브리핑에서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에도 불구하고 대형 행사에 연달아 참석해 1500여 명을 위험에 노출시켰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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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메르스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것은 행사 참석 이후이고 그 전에는 의심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는데 메르스를 전파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개념 없는 의사로 만들 수 있느냐며 박원순 시장을 맹비난 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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