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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대구/경북]대구도시철도 3호선 9일부터 시운전

입력 2015-02-09 03:00업데이트 2015-02-09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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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9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한다.

3호선에 운행될 모노레일은 지난해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차량 성능 시험과 5000km 예비 주행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소음과 진동, 승차감 등 15개 분야 271개 항목을 정밀 장비로 측정한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실제 속도인 시속 50∼70km로 승객이 가득한 조건에서 시험하기 위해 20kg짜리 철 덩어리 1685개를 싣고 주행했다.

개통의 마지막 과정인 영업 시운전은 운전 체계와 직원 업무 숙달, 모노레일 시스템을 종합 점검한다. 승객은 태우지 않는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영업 시운전 결과에 따라 3호선 개통 날짜를 정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마무리로 안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11월 착공해 최근 구조물 공사를 마친 3호선은 대구의 남북을 연결한다. 총 길이는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까지 23.95km다. 정거장 평균거리는 800m이며 승용차로 7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은 4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모노레일 영업 시운전에 맞춰 상임이사급인 경영지원본부장에 강연기 씨를, 운영본부장에 박동욱 씨를 각각 임명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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