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지난해 1046대 판매로 연간 최고 기록 수립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6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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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해 1046대의 트럭을 판매해 연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3년 대비 50%, 2012년에 비해서는 두 배 늘어난 기록이다.

지난해 실적은 연간 판매 실적에 카고를 포함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5.5톤 이상의 덤프 및 트랙터 부분에서만 거둔 성과이며, 유럽 브랜드가 아닌 차량과 재판매된 수량을 제외한 순수 한국 등록 차량의 판매 성과인 점이 주목 할 부분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대형 트럭시장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높은 연비는 물론 잔고장이 적은 제품을 집중 공급해 왔다. 차량 총보유비용에서 연료비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비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인식이 고객들 사이에 널리 확산된 것이 판매 신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만트럭의 제품은 상용차의 내구성과 품질을 평가한 독일인증기관(TÜV)의 2012-2014년 보고서에서 가장 적은 결함률을 기록, 경쟁사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지난해 말 TGS 480마력 카고와 같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출시했고 영업조직 및 서비스 네트워크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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