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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법이라고는 하지만… 담배 파는 약국 120여곳 눈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1-03 14:32
2015년 1월 3일 14시 32분
입력
2015-01-03 14:06
2015년 1월 3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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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담배 파는 약국 120여곳
약국에서 담배를 팔고 있었다.
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각 지역 약사회에서 수집한 담배 판매 약국 현황을 종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2013년 239곳에서 2014년 현재 120여곳 이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담배를 파는 행위는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약사회 차원에서 회원 약사들을 상대로 담배를 취급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자발적 담배 판매 중단을 요청할 수 있을 뿐, 강제로 담배를 팔지 못하게 막지 못한다.
2004년 담배사업법 개정 이후에 문을 연 약국은 담배를 팔지 못한다. 그러나 그 이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담배판매업소로 허가받은 약국은 담배 판매가 가능하다. 기획재정부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판매업소를 지정, 관리 중이다.
담배 파는 약국 120여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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