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붐 지상파 복귀…예능감 여전?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3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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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나비효과’ 통해 1년여 만에 지상파 복귀

나비효과

불법도박 사건 이후 방송계를 떠났던 붐이 1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나왔다.

붐은 2일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 출연한다. ‘나비효과’는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고 7인의 평가단이 미래예측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붐은 공백기 후 처음으로 공중파에 입성, ‘정말 미래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붐은 지난해 불법 도박사건 이후 자숙하다 지난 10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공중파 복귀는 ‘나비효과’가였다.

앞 서 붐은 ‘용감한 작가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염치없는 말인 것 알고 있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언급했다.

붐이 출연하는 신개념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영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붐 잘해라" "붐 불법도박은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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