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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제목부터 틀리면 어떻게 해?

입력 2014-12-31 15:46업데이트 2014-12-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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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제목 모음
“기사 내용 중 틀린 맞춤법 표현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제목부터 맞춤법이 틀린 점은 정성의 문제다”

한 매체가 전한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예리한 지적이다.

실제로 인터넷상에 하루에도 엄청난 기사가 생산되고 있지만 차마 웃지못할 제목들이 빈번히 나오고 있다.

제목부터 틀린 채 출고되는 인터넷 기사들은 ‘시대가 변했다’는 변명도 먹히지 못한다. 제목은 기사의 내용을 함축해 독자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기사를 읽히게 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지적이 나온 다음날 한 매체는 ‘오리털 점퍼 세탁방법, 중성 세재 이용해 손 세탁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란 제목을 붙였다. 중성 세제가 바른 표현이다.

또한 ‘조현민 사과 “반드시 복수하겠다” 언니에게 메세지 어떻게 확인했나?’라는 제목은 메세지가 아니라 메시지가 올바른 표현이다.

지난 8월 게재된 제목에는 ‘IS 대원 정체가… 충겨’라는 다소 충격적인 오타의 제목도 보인다.

방송인 하하의 투표 소식을 전하며 ‘대한미국 국민으로서’라는 웃지 못 할 제목을 붙인 매체도 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오타 ‘제목’에는 네티즌들의 즉각적인 지적이 이어진다. 단 ‘IS 대원 정체가… 충겨’라는 제목의 기사는 네티즌들의 제목 변경 요구에도 틀린 맞춤법을 고치지 않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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