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이온, 집에서 혼자서도 신경·근육통 다스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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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휴대용 물리치료기 ‘쿨이온’

쿨이온 제품. ㈜포에이치글로벌 제공
쿨이온 제품. ㈜포에이치글로벌 제공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종종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근육이 뭉치면서 목덜미가 뻣뻣해지거나 긴장성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

가벼운 통증을 가정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휴대용 물리치료기인 ‘쿨이온’이 최근 출시됐다. ㈜에스제이글로벌이 개발하고 ㈜포에이치글로벌이 출시한 쿨이온은 신경과 근육 계통의 모든 신체 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 통증치료기. 크기 18cm, 무게 510g로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 쉽다.

에스제이글로벌 관계자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쿨이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ISO13485)도 받았다”고 밝혔다.

“생활에 불편함 느끼는 가벼운 통증 완화”

에스제이글로벌은 레이저 치료기, 냉·온 치료기, 미용기기, 물리치료기 등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 판매해온 기업. 크라이오셀(Cryocell), 크라이오스템프(Cryostamp), 소노 시리즈(Sono Series) 제품들, 닥터 슈머츠(Doctor Schmerz) 등 종합병원용 중대형 종합 통증치료기기를 개발·판매해 왔다.

에스제이글로벌 관계자는 “쿨이온을 사용하면 병원에 갈 만큼 큰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가벼운 통증을 가정에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셀프케어’ 시대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냉온찜질 효과 구현

쿨이온은 근육기능을 강화시키는 온열찜질 치료와 염증성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냉찜질 치료를 할 수 있다. 냉찜질 기능은 주로 근육 보호성 경련이나 운동치료를 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을 막는 데 활용해 외상으로 인한 부종과 염증을 예방하거나 염증성 류머티스 질환에 의한 관절 염증성 통증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에스제이글로벌 관계자는 “쿨이온의 원리는 진동과 함께 6000Hz(헤르츠)대의 중주파가 나와 통증이 있는 부위의 근육과 혈관을 자극해주는 것이다. 온열찜질과 냉찜질 기능으로 근육의 긴장도를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쿨이온 온열찜질을 통해 신체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고 근육의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제이글로벌 관계자는 “CE(유럽규격) 인증, KFDA(한국식약처) 허가, 전기용품안전인증, 국제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기업부설 기술연구소 설립 등 연구개발(R&D)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내년부터는 쿨이온을 대량 공급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쿨이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매 문의는 홈페이지(www.4hhhh.co.kr) 또는 전화 1877-7579.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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