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한국, 동아시아 리더 교육기관 세워야”

김성규기자 입력 2014-12-10 03:00수정 2014-12-1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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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미래전략硏 포럼
9일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개최한 ‘2014 미래전략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발제문을 살펴보고 있다. 포스텍 제공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최광웅)가 ‘2014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고 박태준 포스텍 설립이사장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텍(포항공과대) 포스코국제관에서 ‘21세기 미래 리더는 어떻게 배출되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국가 엘리트 생성 메커니즘 세션(세션 1)과 미래사회의 리더십 세션(세션 2)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행정 엘리트 생성 메커니즘 혁신에 대한 발표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의 리더십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한국이 ‘동아시아 리더’ 교육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길성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프랑스 독일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행정 관료 생성 메커니즘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그 방향으로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시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에는 정치 엘리트의 충원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특히 독일이 한국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최동주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는 위대한 기업리더 연구의 중요성과 공익을 추구해 온 주요 국가의 세계적 기업엘리트를 소개했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고 박태준 이사장을 기리기 위해 2012년 2월 포스텍이 설립했다. 13일은 박 이사장의 3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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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박태준#미래 전략#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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