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장수기업 포상 ‘산업장관부 장관 표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1월 3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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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명문 장수기업 최고 포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고용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장수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좋은 약을 개발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신념에 따라 1941년에 창립된 유유제약은 이후 유승필 회장, 유원상 부사장으로 3대에 이어지며 73년간 국내 의약품 발전과 국민건강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유유제약은 50여 년 전통의 비타민제인 유판씨, 비나폴로와 맥스마빌, 유크리드 등 신약 개발에 매진해 온 제약전문기업으로, 축적된 기술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경쟁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은 "좋은 약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이러한 신조를 70년 넘게 실천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신념을 꾸준히 실천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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