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유연석, 여행 中 사기? 똑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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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4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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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유연석 (출처=tvN)
꽃청춘 유연석 (출처=tvN)
‘꽃청춘’에 출연한 유연석이 여행비 사기행각의 전말을 밝히며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밤 9시50분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이하 꽃청춘)에서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6박 8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유연석은 남은 돈을 정리했고, 생각보다 많은 액수의 돈이 담겼다. ‘꽃청춘’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수상하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기에 지켜보기로 했다”면서 유연석의 불법 행위를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

마지막 날 야시장에 간 이들은 역시나 잔뜩 여유를 부리며 온갖 먹거리에 선물들을 구입했다. 유연석은 “야시장에서 배 터지게 먹어도 된다. 선물을 사도 된다”라면서 여유를 과시했다.

이에 ‘꽃청춘’ 제작진은 유연석을 불러 사건의 전말을 캐물었다. 유연석은 “뭐 이제 여행이 끝났으니까”라며 “사이트 결제 시스템 중에 페이팔(Pay pal)이라는 미국의 전자 결제 시스템이 있었다. 내가 해외결제를 하면서 있었던 계정으로 페이팔 결제를 했던 것”이라고 사실을 털어놨다.

결국 방비엥에서 있었던 3일간의 좋은 숙소는 유연석이 개인 돈으로 결제를 했던 것이었다. 유연석은 “이서진 형님도 그러더라”라며 이서진을 모방해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유연석은 “크게 지나치지 않으면 그 정도는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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