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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수도권]“기부하고 건강 챙기고… 피아노 계단 이용을”

입력 2014-08-27 03:00업데이트 2014-08-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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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역 연결 통로에 설치… 기업체서 이용자 1명당 10원 적립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백화점과 신도림역 연결 통로에 걸으면 기부금이 쌓이는 피아노 계단이 설치돼 28일부터 운영된다. 구내 기업인 대성산업이 이용자 1명당 10원, 1년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요즘 기부는 ‘아이스 버킷’처럼 재미있어야 한다. 여기에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면 일석삼조(一石三鳥)인 셈이다. 서울 구로구가 디큐브시티 백화점 지하 2층에서 신도림역까지 연결된 통로에 걸으면 기부금이 쌓이는 피아노 계단을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걷기를 활성화해 건강도 지키자는 취지다.

계단마다 ‘도레미파솔’ 같은 계이름이 정해져 있어 걸으면 마치 연주를 하는 것 같다. 계단 이용으로 소모한 열량과 건강수명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구내 기업인 대성산업이 계단 이용자 1명마다 10원씩, 일년에 최대 2000만 원까지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한다. 계단벽면에서는 센서를 통해 집계된 건강계단 1일 이용자 수와 누적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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