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All about Heroine ②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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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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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pycat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남자 주인공의 얼굴을 감상하며 호사를 누리거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푹 빠지거나, 혹은 여자 주인공이 입고 바르는 ‘그것’이 궁금해서일 수도 있다. 인기 드라마 ‘신의 선물’과 ‘태양은 가득히’의 애청자라면 궁금할 ‘그것’, 드라마 속 이보영과 한지혜의 스타일을 따라가 보자.
Hair & Make Up

Base 비디비치 수딩밤으로 피부에 수분을 더한 뒤 클리오 킬커버 하이스트웨어 파운데이션 리넨 컬러로 톤을 정돈한다. 이때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클리오 하이드로 스펀지에 미스트를 뿌려 두드려주는 것이 포인트. 마무리로 맥 프렙+프라임 파우더로 가볍게 T존의 유분기만 잡아준다.
Lip 보랏빛 로즈 컬러인 나스 립 펜슬 네버세이네버를 블렌딩한다. 안쪽을 짙게 바르고 입술 바깥쪽으로 갈수록 점점 옅어지는 느낌으로 바를 것. 립을 바른 뒤 투명 파우더를 살짝 눌러 유분기를 제거해야 선명한 컬러가 오래 지속된다.

Eye 나스 스머지 프루프 아이섀도 베이스를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발라 번지지 않도록 피부결을 고정시킨 뒤 아이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에스티로더 퓨어 칼라 아이섀도 스모키 앰버로 쌍꺼풀 라인 바로 위까지 펴 발라 그윽한 느낌을 더한다. 에스티로더 아이라인 펜슬 커피 컬러로 속눈썹 사이의 점막만 얇게 채운 뒤 라인 끝은 눈꼬리보다 높게 일자로 빼준다. 마무리로 메이크업포에버 마스카라로 속눈썹의 결을 하나하나 살려 올린다.

Hair ‘자연스러움의 대중화’라는 의미의 ‘보티첼리’ 스타일을 연출했다.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무드가 포인트. 샴푸 후 말렸을 때 자연스럽게 뻗치도록 앞부분을 커트했다. 컬러는 모발의 붉은 기를 제거한 뒤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샌드 베이지로 한지혜의 하얀 피부가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스타일링 할 때 모발에 열을 가하는 것은 최대한 삼가고 드라이 스프레이를 뿌려 매트한 질감을 만든 뒤 에센스로 마무리.
메이크업 도움말·노미경(제니하우스 도산점) | 헤어 도움말·박현숙(제니하우스 도산점)

기획·이성희 | 사진·문형일 기자 | 스타일리스트·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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