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이 최고 멋쟁이”

동아일보 입력 2013-12-31 03:00수정 2013-12-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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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올해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
미국 남성잡지 에스콰이어가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을 ‘올해의 베스트 드레서’로 뽑았다.

에스콰이어 측은 29일 “교황이 옷을 잘 입는 세계 지도자들처럼 신발 선택에 탁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수수한 옷차림 또한 천주교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들이 즐겨 입던 호화로운 보석과 모피로 된 망토, 반짝이는 선홍색 구두 등을 마다하고 아무 장식을 하지 않은 단순한 종교 예복과 검은색 구두를 즐긴다. 에스콰이어는 이를 두고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교황의 신앙관을 잘 표현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마크 블랙맨 미국 뉴욕주립패션공과대 교수(디자인학과)는 “교황의 복장은 교황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그의 사고방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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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베스트드레서#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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