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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되찾아온 조선 佛畵 8억3000만원 낙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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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03:00
2013년 6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3-06-27 03:00
2013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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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일본에 약탈당한 조선 전기 불화 ‘석가영산회도(釋迦靈山會圖·사진)’가 26일 서울옥션에서 열린 경매에서 8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
▶본보 5월 28일자 A1면 참조…
임진왜란때 日에 뺏긴 국보급 佛畵 찾아왔다
영산회도는 석가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그림. 조선 전기로 연대가 규명된 영산회도는 전 세계에 7, 8점밖에 없다. 특히 이 불화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에 조성된 것인 데다 드물게 왕실의 명을 받든 상궁이 발원한 작품이다. 일본 교토(京都)의 한 사찰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고미술연구소 무유헌’의 주승진 대표가 오랫동안 설득해 매입을 성사시켰다.
#임진왜란
#석가영산회도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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