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군, 아빠 능가하는 매력 발산 “귀여워 미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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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7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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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윤후 군.
윤민수 아들 윤후 군.
윤민수 아들 윤후 군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이 화제다.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MBC '일밤1부-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와 아들 윤후 군이 출연해 남다른 부자간의 정을 선보였다.

이날 윤후 군은 김성주 아들 김민국 군과 함께 하룻밤을 보낼 집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민국 군이 맘에 들지 집에서 지내게 돼 눈물을 보이자 "집을 바꿔주고 싶다"며 의젓함을 과시했다. 김성주 김민국 부자가 지내야 할 집은 전통 화장실에 아이들이 태어나 단 한번도 접하지 못한 집이었던 것.

윤후 군은 아빠와 함께 집으로 간 후에도 시종일관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후 군은 배고프다고 침을 삼키며 미리 봐 둔 짜장라면을 먹고싶다고 아빠한테 말했지만, "안된다"는 아빠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송종국 딸 송지아 양에게 관심을 보이며 지아를 살뜰하게 챙겼다. 말 끝마다 "지아, 지아"라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정작 "지아가 좋냐"는 질문에 "아니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 아들 윤후 군의 방송을 접한 후 누리꾼들은 "윤민수 아들 윤후 군 애교만점", "윤민수 아들 윤후 군 굉장히 귀엽더라", "윤민수 아들 윤후 군 같은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윤민수 아들 윤후 군 때문에 다음 방송 빨리 보고 싶다", "윤민수 아들 윤후 군 지금 이대로만 커주길", "윤민수 아들 윤후 군 어린데 매력 폭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밤'이 2013년 첫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내 놓은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그의 자녀가 함께 오지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그 곳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체험기를 그린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성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성동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아빠들과 그들의 자녀가 함께 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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