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힘들고 지칠 때 ‘난 프로야’라고 주문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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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0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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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의 수지와 지아가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수지와 지아는 최근 신곡 ‘남자 없이 잘 살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참여했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와 지아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여신의 화보 콘셉트를 맞게 고혹적이면서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수지는 가슴장식이 포인트인 드레스로 한층 성숙된 여인으로 변신해 시선을 압도 했다. 지아 역시 플라워 패턴 드레스로 몽환적이면서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수지는 인터뷰에서 항상 웃을 수 있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힘들고 지칠 때 표정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난 프로야’라고 주문을 걸어요. 진짜 즐겁지 않으면 티가 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거든요. 그 순간만큼은 다 잊고 즐기려고 해요”라고 밝혔다.



또 수지는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느냐는 질문에 “마냥 귀엽고 풋풋한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까 저만의 시간이 부족해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하니까 속상하기도 하고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아는 3년 전과 비교해 걸그룹이 많아졌는데 이에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미쓰에이 라이벌이 누구냐고 물어봐요. 예전에는 없다고 대답했는데 이제는 미쓰에이라고 대답해요. ‘배드 걸 굿 걸’이 잘돼서 여전히 그 노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요. ‘배드 걸 굿 걸’ 때의 미쓰에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려야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쓰에이의 수지와 지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수지 지아 화보’ 얼루어 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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