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비인형’ 미녀모델, 비현실적 몸매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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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7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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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비인형
살아있는 바비인형

살아있는 바비인형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미녀 모델 발레리아 루키야노바(Valeria Lukyanova)가 최초로 공식 화보를 발간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허핑톤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모델로 활동중인 루키아노바가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몸매와 외모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뒤 최초로 전문 매거진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루키아노바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건 지난 4월부터다. 누리꾼들은 그가 진짜 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인형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루키아노바는 V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수술이나 포토샵 수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면서 "나만의 메이크업 비법과 콘택트렌즈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한다"며 "하지만 유명해지면 공격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 말을 들으면 으쓱해진다. 내가 그들에게 '사람'처럼 안 보인다는 건 내가 모델 일을 잘 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자신에게 쏠린 세계의 관심에 대해서는 당황스럽지 않다며 오히려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외모가 아름답고 늘씬한 여성은 인형처럼 보인다.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각에 동의한다는 걸 부인하지 않겠다"면서 "사람들의 반응에 즐겁다"고 답했다.

한편 루키아노바의 인터뷰와 화보가 실린 V매거진 12월 호는 15일부터 판매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출처|V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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