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내 머리에 햇살 냄새 外

동아일보 입력 2012-11-17 03:00수정 2012-11-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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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에 햇살 냄새(유은실 글·이현주 그림·비룡소)=매번 “나도”라고 말하는 지수, 새로 생긴 동생을 받아들여야 하는 지민이, 점점 녹아가는 아이스크림을 앞에 두고 기도해야 하는 선미의 이야기를 단문 위주의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펼쳐낸다. 8500원.

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노경실 글·이영림 그림·크레용하우스)=열 살 희진이의 하루는 뒤죽박죽, 콩닥콩닥, 오락가락. 열 살밖에 안 됐다고, 또는 열 살이나 먹었다고 혼나는, 혼란스러운 나이의 초등학교 3학년. 9000원.

꽃님이(김향이 글·설은영 그림·어린이작가정신)=‘집 나간 우리 꽃님이를 찾아주세요.’ 강아지 아홉 마리의 엄마 꽃님이가 집을 나갔다. 새끼 한 마리를 데려다 키우던 집 앞 세탁소가 이사 가던 날이었다. 가족의 훈훈한 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그린 동화. 9000원.

블룸카의 일기(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사계절)=폴란드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바르샤바에 있던 ‘고아의 집’이 배경이다. 아이들과 코르착 선생님이 공유하는 따스한 일상 풍경이 담겼다.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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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골목(바츨라프 르제자치 글·김중석 그림·한겨레아이들)=체코 작가가 쓴 장편동화. 동네 사람들은 보찬 씨의 식료품 가게에서 외상으로 물건을 샀다. 실제 외상값보다 부풀려서 적어놓은 녹색 장부가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9000원.
#어린이 책#신간#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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