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논란 속 여진구·김소현 빛나는 연기력 ‘감탄’

동아닷컴 입력 2012-11-16 14:38수정 2012-1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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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보고싶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보고싶다’가 아역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성폭행 장면 논란을 잠재웠다.

지난 15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죄책감에 몸을 떨며 울부짖는 여진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사랑하는 이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괴로움에 오열하는 김소현의 고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이들은 쉼 없이 쏟아내는 눈물 연기에도 성인 배우 못지 않은 뛰어난 감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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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이수연(김소현)이 한정우(여진구)가 괴한에게 납치되는 것을 목격, 이를 막으려다 함께 납치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정우와 함께 감금돼 있던 수연은 자신들을 납치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한다. 비록 성폭행 장면이 직접적으로 보여진 것은 아니었지만 괴한의 대사와 이를 지켜보는 정우의 오열, 생기를 잃은 수연의 표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짐작케 했다.

이에 방송 직후 “미성년자인 아역배우에게 어떻게 저런 연기를…”, “성폭행 당하는 소재를 썼다는 것에 화가 난다” 등의 반응으로 한 차례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두 아역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러한 논란을 잠재웠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0대 연기자들 맞아?”, “이들의 10년 후가 기대된다! 10년 후에 시즌2 가자”, “보고싶다 논란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대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고싶다’는 오는 21일 방송부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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