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뉴스 파일]70대 할머니 장학금 2000만원 기탁

동아일보 입력 2012-11-15 03:00수정 2012-1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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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여태순 할머니(73)가 최근 악양중학교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여 할머니는 “가난 때문에 나 자신은 물론이고 자식들도 제대로 공부를 시키지 못한 것이 평생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 있었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악양중은 할머니 뜻에 따라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여 할머니는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켰으며 지난해 남편이 별세한 이후 입석리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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